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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 매도에 하락..53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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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8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5% 떨어진 529.0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530선을 탈환한지 7거래일 만에 다시 520선대로 미끄러진 것.
이날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투신을 위주로 한 기관의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오전 중 하락반전, 하락 추이는 마감 시까지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 254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기관은 22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이 122억원을 순매도하며 기관의 매도세를 주도했다.

업종지수는 대부분 내렸다. 특히 제약업종지수가 3.92%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출판매체복제(-3.33%), 비금속(-2.34%), 인터넷(-2.34%) 업종도 부진을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담배(+4.25%)업종은 큰 폭으로 올랐다. 기계장비(+0.38%)를 비롯한 일부 업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디브이에스와 자티전자 등 제 4이동통신주가 S모바일 컨소시엄의 사업권 포기 소식을 호재로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 코데즈컴바인은 부담감에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크게 올랐던 셀트리온은 차익실현 매도세 유입으로 7.37% 떨어진 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는 0.64% 오르며 3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 최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크게 올랐던 CJ오쇼핑은 0.92% 떨어지며 조정을 알렸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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