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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2o코리아] 대한민국, 아시아의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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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축 부상...기업들, 중국인도 공략 가속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이 아시아 시장으로 급격히 쏠리고 있다.

연초 불거진 그리스 재정 위기로 인한 유럽 시장 위축과 금융 리스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북미 시장의 불안감이 세계 경제의 축을 아시아로 옮겨가는데 따른 행보다. '뉴(New) 아시아' 시대는 향후 10년을 넘어 미래 글로벌 시장의 판도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아시아 공략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시아경제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활약상을 점검하고 미래 파트너십을 조망했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규모 3위, 외환보유액 1위, 수출 1위에 빛나는 확고한 경제 대국이다. 지난 해 금융위기에도 아랑곳없이 8.7% 성장세를 구가했으며, 올 1분기 성장률도 11.9%를 기록했다.

SK그룹이 국내사업 일부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등 '제2의 창사'로 불리는 SK차이나에 역량을 기울이는 것도 13억 중국 무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가 LCD 패널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현대차가 베이징에 제3공장 설립을 준비하는 것도 중국의 무한한 잠재력을 방증한다.

12억 인구의 인도는 중국과 달리 산아제한 정책이 없어 내수 시장의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이다. 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농촌 구매력이 증가하고 도시 젊은층과 직업여성 등 신흥소비 계층도 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5년 인도 경제가 일본을 추월한데 이어 2040년에는 미국을 앞질러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인도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는 인도 가전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합작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인도 내 자동차 생산의 65%를 책임지며 '국민차 명성'을 쌓았다. 인도가 아프리카 공략의 전초기지라는 점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인도 러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박성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중국이 산업 규제를 강화하고 인도는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단점이 있다"면서도 "브릭스(BRICs) 중에서도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동질감이 큰 중국과 인도는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좌우할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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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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