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정보사, 4월 일반 분양물량 2만5981가구로 집계
총 33개 사업장으로 6곳은 2차 보금자리주택(5만5000가구 중 1만4391가구 사전예약)으로 청약 가능한 물량의 55%를 차지한다. 주상복합 물량은 3곳으로 892가구 중 818가구가 일반 공급되고 연립과 타운하우스가 각 1곳 총68가구, 국민임대가 3곳으로 총31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청약대기자들은 무턱대고 보유하고 있는 청약통장을 사용해선 안 된다.
그렇다면 어디에 어떤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할까.
지난 3월에 발표된 3차 보금자리 주택에 강남권 물량이 제외돼 강남구 세곡2과 서초구 내곡은 장기 저축가입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남 세곡2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대중교통 연계성 양호하고, 서초 내곡은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 및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2011년 신분당선 청계역사가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지구와 연접한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도 교통여건과 입지가 양호하다.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서울뉴타운·택지지구 노려라 = 서울 성동구 금호14구역에 대우건설이 총 705가구 중 23가구와 왕십리뉴타운2구역에 대림산업 등이 총1148가구 중 509가구가 청약 예·부금 가입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금호14구역은 한강 조망이 되고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청계천 조망권과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A19블록에 한화건설(총729가구), A16-1블록에 신안종합건설(총874가구)이 85㎡이하 물량을 공급한다.
별내지구는 불암산과 수락산을 끼고 있어 쾌적하고 2011년에는 경춘선 복선화 별내역,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천시 소사본동에 대우건설(총797가구, 전용59~122㎡), KCC건설(총226가구,전용84~128㎡)도 공급될 예정이다.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대림산업이 총 1970가구 중 모두를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으로 구성할 예정이고 A7블록은 경기도 신청사와 신분당선 도청역이 인접해 있다.
또 성남시 판교신도시 B1-1블록에는 금강주택이 연립주택 32가구(전용 125~139㎡), 분당구 구미동에는 요진건설산업이 타운하우스 36가구(전용 162㎡)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코오롱건설은 주상복합 총180가구 중 114가구(전용134~227㎡)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C10블록에 한화건설이 주상복합 총644가구(전용95~140㎡) 모두를 이번 달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선영연구원은 “4월 분양 시장은 인기가 높은 보금자리주택과 뉴타운· 재개발 물량, 신도시 등의 우수한 물량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며 “광교와 송도신도시 물량과 남양주 별내지구는 청약 예·부금가입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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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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