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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타자기

빵 굽는 타자기

연재기사 73

갓 구워낸 빵처럼 따스한 온기를 지닌 신간을 소개합니다.

유모차보다 '개모차' 많은 시대…발 끝에 놓인 인구절벽

주말 서울 근교 아웃렛. 곳곳에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방문객들로 가득하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는 말이 무색하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유모차 안을 들여다보면, 아기가 아닌 강아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수많은 유모차 가운데 아기가 ...

2024.05.25 08:00

"'국가 자살'이라는 이름의 공포"

"한국은 스스로 사멸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의료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 인프라와 노동 현장 등 공동체에 필수적인 기둥들의 지속성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김현성 작가가 내린 도발적인 진단이다. 일단 마케팅은 성공했다. 지 ...

2024.05.17 11:05

젖니를 뽑다

성장과 성숙이란 어쩌면 미처 뽑아내지 못한 젖니와 같은 과거의 상처들을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타인으로부터 완전하게 채울 수 없는 허기를 인정하고 스스로 나를 돌보고 영구치 같은 삶의 뿌리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라 ...

2024.05.10 21:45

쏟아지는 정보와 오류…"답은 수학에"

"지구 평균 기온이 조금 오르는 게 큰 문제야?"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의 온도 상승은 우리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한다. 기온의 평균만 살피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할 ...

2024.04.19 11:15

출향인들에게 주는 추억 한조각

"그때는 몰랐다. 그 많던 별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다 동네에 가로등이 생기고 집마다 형광등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어느 때부터인지 별을 보지 않게 되었다. 한가로이 별 구경을 할 짬이 없었던 듯하다. 이제는 별을 보려면 큰마음을 먹어 ...

2024.03.24 12:23

범죄를 통해 본 2024년 대한민국

최근 들어 유독 강력범죄가 잦아졌다. 지난해 7~8월 사이만 해도 국내를 떠들썩하게 한 범죄가 여러 건이었다. 먼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조선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얼마 안 있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최원종이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한 ...

2024.03.16 11:39

스트레스를 삶의 동력으로 삼는 방법

스트레스 난민의 시대다. 스트레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스트레스를 떨쳐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어디론가 떠나 ‘한 달 살기’를 하는 것은 유행이 되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가 유일한 탈출구라고 믿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부터의 ...

2024.02.16 15:39

"인구든 경제든 성장은 끝났다"

"위대한 성장의 시대는 갔다. 인구, 도시부터 경제까지 세계 모든 것이 축소되고 있다. 축소라는 필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은 무용하다. 쪼그라드는 파이의 부스러기를 차지하기 무한경쟁도 무의미하다. 축소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

2024.02.02 10:37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장 건강 살리는 '기특한 똥'

하찮은 것도 정작 필요할 때는 없다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다. 똥을 약으로 쓴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에 힘을 갖는 말이다. 하지만 조선 시대 영조가 감기 치료를 위해 말똥으로 만든 ‘마분차’를 매일 마셨다는 기록이 있는 등 과 ...

2024.01.12 15:01

다이어트, 오락가락 기분부터 덜어내자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라면 끓여주세요." 2008년 국내 한 교양프로그램의 다이어트 코너에 출연한 남성이 방에서 나오며 한 말이다. 이미 여러 봉지의 과자를 흡입한 상태. 약간의 실랑이 끝에 어머니는 라면 3봉지와 계란 2개를 끓여준다. 이 장면은 밈 ...

2024.01.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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