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논객 김진 "헌재, 만장일치 인용…기각 시 혁명 수준 민중항쟁"
보수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된다고 하더라도 시민의 항거로 인해 윤 대통령이 며칠 내로 물러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윤 대통령이 복귀할 시 벌어질 상황에 대해 내다봤다. 김 전 논설위원은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혁명 수준

"이더리움이 전부 사라졌다"…역사상 피해액 가장 큰 강도사건 배후는 北
"북한 해커들이 가상자산 산업의 가장 큰 위협으로 부상했으며 김정은 정권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처럼 최근 몇 년간 북한 해킹 조직의 활동은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들의 공격은 단순한 정보 탈취를 넘어 금융 시스템 마비, 국가 기반 시설 공격, 암호자산 거래소 해킹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로 탈취한 자금은 경제 제재와 봉쇄 조치로 인한 북한의 경제

"이 상황 실화야?" 이륙 3시간 만에 '긴급 회항'한 비행기 이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항공기가 긴급하게 샌프란시스코로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장이 여권을 두고 와서다. 24일 광명망 등 중국 다수 매체는 LA에서 이륙한 유나이티드 UA198편이 3시간 만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비상착륙 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에 탑승했던 유씨는 광명망과의 인터뷰에서 "기내 방송에 기장이 여권을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회항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비행 일정

실종 열흘만에 길거리서 발견된 여성 인플루언서…인권 전문가 "성 착취 가능성"
두바이에서 실종된 우크라이나 국적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길거리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된 가운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의 인플루언서 마리아 코발추크(20)가 두바이에서 실종된 지 10일 만에 팔다리와 척추가 부러지고 피투성이가 된 채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는 지난 9일 모델 에이전트로 알려진 남성

"연봉 2억인데…다 갖춘 20대 초반 찾아요"…여친 조건 올린 中 30대 교수 '뭇매'
중국 명문대의 한 교수가 자신이 원하는 여성의 조건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게시물이 입길에 올랐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저장대 박사학위를 보유한 이 대학 준교수 A씨(36)가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이 확산해 논란이다"라고 보도했다. A씨는 한 익명 데이트 채팅방에서 자신을 키 175㎝, 몸무게 70㎏, 연봉 100만위안(약 2억원)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신이 외동아들이며 가족은 저장성 이우에서 부유한

김동연, 한덕수 탄핵기각 "윤석열 탄핵 인용 앞선 국정 안정조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라"며 "

'가입은 온라인, 탈퇴는 매장방문' 코스트코 공정위 제재
코스트코가 매장 이용에 필요한 멤버십의 탈퇴 절차를 가입 절차보다 어렵게 운영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24일 공정위는 코스트코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비즈니스 회원권인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회원가입은 온라인 전자문서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한 반면 탈퇴는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했다. 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회원가입 등을

'갑질 무혐의' 강형욱 "보름 만에 13㎏ 빠져…스트레스성 탈모도"
지난해 직원 갑질 논란에 휘말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가 체중이 13㎏ 빠지고 스트레스성 탈모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작년 5~7월에 보름 만에 13㎏이 빠졌다"며 "그때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건지 몰라도 머리가 심각하게 많이 빠졌다. 머리가 숭숭 빠져서 자고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쌓여 청소기로 청소해야 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강씨는 "처음에는 혼자 탈모 병원

"n번방 언급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김수현측, 가세연 추가 고발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24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즈니플러스(+)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씨를 형법상 협박 혐의

"헐레벌떡 내려오더니 안절부절" 의성 산불 목격자 "번호판 찍고 붙잡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이 당시 급히 산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마을주민 주장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1리 마을주민 A씨는 전날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의성군에서 전해 듣고 가장 먼저 불이 난 곳으로 향했다. 화재 발생 30분 정도 지난 오전 11시55분쯤 현장 근처에 도착한 A씨는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