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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맨발 걷기 즐겨요"... 광진구, 구의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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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인근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폭 2m, 길이 100m 규모
아차산 맨발길, 정원 맨발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여… 도시공원 내 조성으로 접근성 뛰어나
세족장 및 신발장, 의자 등 다양한 편의 시설 갖춰, 구민을 위한 휴식 공간 역할도 가능

"도심 속에서 맨발 걷기 즐겨요"... 광진구, 구의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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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 건강 증진 및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규칙적인 맨발 걷기가 면역력 증가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 아차산 맨발길 ▲ 정원 맨발길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강변역 앞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선보였다.


황톳길은 폭 2m, 길이 100m로 조성됐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톳길을 걸어본 주민들은 “평소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집 근처에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광진구청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황톳길 주변에는 그늘막, 의자가 설치돼,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이 맨발 걷기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구의공원 맨발 황톳길을 비롯해 아차산 맨발길, 정원 맨발길 등 걷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하반기 중 ▲ 중랑천 맨발 황톳길 ▲ 광장유수지 맨발 황톳길 2곳을 추가로 조성, 총 5곳의 맨발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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