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기업인 격려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개최한 이 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공인 70여개 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코트라),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은 동남아·일본 등 주요 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향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주요 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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