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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기응 AI대학원 교수 ‘영향력 있는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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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김재철 AI대학원의 김기응 교수(사진)가 자율 에이전트 및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국제재단(IFAAMAS)으로부터 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0년 공동 저자로 참여해 발표한 ‘정책 탐색을 통한 협동 학습’ 제하의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김기응 교수. KAIST 제공

김기응 교수.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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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논문을 통해 다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분산된 환경에서 협동 학습하는 중 개별 에이전트의 학습 시그널이 다른 에이전트의 정보에 의존하지 않는 점을 밝혀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분산 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학습 알고리즘은 간단하면서도 지역 최적점으로 수렴하는 보장을 제공한다. 이로써 멀티 에이전트 강화학습 연구에서 주된 방법론의 하나로 자리 잡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이 현저한 성공을 누리고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


김 교수는 “논문이 최신 딥러닝을 이용하는 멀티 에이전트 학습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인용·활용되고, 이 덕분에 IFAAMAS로부터 ‘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받게 돼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연구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AAMAS의 ‘영향력 있는 논문상’은 자율 에이전트 및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연구 분야에 기여한 논문을 선정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IFAAMAS는 매년 1~3편의 논문을 선정해 논문상을 수여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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