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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이동수단 국내외 동향 한눈에"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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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의 다보스 포럼" 국내외전문가 한자리

국내외 전동화 이동수단 시장동향과 이슈를 짚어보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30일 개막했다. 지난 10년간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열렸다가 올해부터 선박·도심항공교통(UAM)·드론 등 전기로 움직이는 이동수단 전반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세계 EV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일 개막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전시현장[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일 개막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전시현장[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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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공식 개막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전기차를 시작으로 친환경 선박과 UAM, 스마트 농기계 등을 아우르면서 명실공히 e모빌리티 산업의 큰 에너지를 모으는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e모빌리티의 빠른 기술적 진화, 에너지산업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을 견인하면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오프라인 현장을 비롯해 가상 전시회도 열린다. 국내외 완성차 회사를 비롯해 총 500여곳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B2B 상담회는 행사 기간 500여건이 열릴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콘퍼런스는 150여개 세션이 예정됐다. 전기차를 포함해 다양한 이동수단의 전동화 방향과 배터리·충전기술, 자율주행 기술 동향, 전력산업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대환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대환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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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이어 ‘e모빌리티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서밋이 열렸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부 장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서밋은 전기선박과 UAM, 배터리, 풍력·수소, 방위산업, 전동화 부품, 창업경제 등의 부문에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맞춰 100여개 팀이 참가한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가 같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다. 세계전기차협의회 9차 총회, 제2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도 동시에 개최했다. 드론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올해 처음 같이 열린다. 이날 오전 열린 세계EV협의회 총회·포럼에서는 올해 처음 제정된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했다.





서귀포=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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