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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무역·투자·에너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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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 개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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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무역·투자·조선·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로렌수 대통령은 지난 28일 2박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했다. 앙골라 대통령으로서 23년 만의 양자 방한이다. 양국은 1992년 1월 수교했다. 군 장성 출신인 로렌수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으로 다이아몬드·철광석 등 광물 매장량이 풍부하다. 우리나라는 상호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앙골라의 성장 잠재력과 풍부한 에너지·자원 등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경제협력 플랫폼을 마련키로 했다.


또 태양광 단지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농업·어업 등 개발협력을 관세행정 등 신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우리나라가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10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체결 협의도 촉진할 예정이다.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 대응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철저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 오는 6월 한국이 개최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해 성공적 개최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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