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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 성료…종합우승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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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격포항서 5일간 열전 막 내려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가 15일 오후 1시 시상과 폐회식을 마무리로 5일간 열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한 종합요트대회다. 올해 제2차 국가대표 선발에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12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470 종목 경기 모습. 경기정들이 스피네커(맨 앞쪽 둥근 돛)를 뒷바람으로 활짝 펴면서 풍하마크를 향해 힘차게 내려가고 있다.[사진=김건완 기자 yacht@]

12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470 종목 경기 모습. 경기정들이 스피네커(맨 앞쪽 둥근 돛)를 뒷바람으로 활짝 펴면서 풍하마크를 향해 힘차게 내려가고 있다.[사진=김건완 기자 y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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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바다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해양스포츠 종목이다. 최근 요트가 국민에게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17개 시·도 대표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부산이 730점으로 1위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 강원 600점, 3위 경남 560점으로 뒤를 이었다. 개최지 전북은 420점을 획득, 6위로 중상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 대회로 전 종목에서 치열한 순위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북요트협회는 부안군청 포뮬러 카이트 조수철 1위, 49er 김근수·안선진 2위, ILCA7 이광연이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부안베이커리고 420 윤서율·송아린 1위, ILCA7, 유진석 2위, ILCA6 방기현 2위, 하서중 ILCA4 최소윤은 3위를 차지했다.


14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4일차 첫 경기 예고신호를 대회 하버마스터인 최철회 충북요트협회장이 깃발과 소리 신호를 함께 올리고 있다.[사진=김건완 기자 yacht@]

14일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4일차 첫 경기 예고신호를 대회 하버마스터인 최철회 충북요트협회장이 깃발과 소리 신호를 함께 올리고 있다.[사진=김건완 기자 y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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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남대·일반부 조수철(부안군청)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실시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한 이영은(부안군청)은 현재 프랑스 올림픽 워크(20~27일)에 참가,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진효근 전북요트협회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협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이곳 전북에서 5일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열전을 치른 각 시·도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속된 곳으로 안전하게 잘 도착하시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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