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불륜을 의심해 이웃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28일 이웃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9분께 보성군 보성읍의 주거지 근처에서 마을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서 그는 피해자가 자기 아내와 불륜 관계인 것으로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은 없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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