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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사내 e스포츠 대회…“총상금 4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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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4팀, 375명 참여

세븐일레븐은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모델들이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에서 모델들이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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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총 124팀의 375명이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모바일게임(카트라이더, 오목)과 PC게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이다. 오목만 개인전이며, 나머지는 4~5인이 1개 팀을 이뤄 진행한다.

일정은 23일까지 종목별 32개 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이 진행되고, 31일까지는 종목별 2팀을 선발하는 본선이 열린다. 결승전은 다음 달 초에 치러지며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총상금은 420만원으로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의 상금을 각각 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본사 및 전국 지사 직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사내 축제와 같은 행사”라며 “앞으로 e스포츠대회를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소통 프로그램이자 문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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