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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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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
도서 지역 찾아가는 방문 접종 팀 운영

완도군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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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은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백신 효과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이전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른 오미크론의 출현과 하위 변이에 따른 등장 때문에 기존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2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2가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BA1. BA.4/5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맞춤형 백신이며, 우세 종이 될 수 있는 BQ.1.1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향상된 백신이다.


접종은 관내 위탁 의료기관 20개소와 보건의료원 및 읍면 보건지소 13개소에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공급을 확대해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도 가능하다.

군에서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청산 여서, 모도, 충도 등 도서 지역에 행정선을 활용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 팀’을 운영 중이며,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건강 취약 계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완도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동절기 2가 백신 추가 접종은 감염 예방은 물론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건강 취약계층은 적극적으로 동절기 예방 접종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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