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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최고 품질 지리산 함양 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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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여 농가 명품 곶감 만들기 돌입, 12월 초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

경남 함양에서 곶감 건조 모습.

경남 함양에서 곶감 건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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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깊어가는 가을 경남 함양군 510여 농가에서 감을 수확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함양 곶감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지리산 함양 곶감은 이달 초부터 감의 껍질을 깎아 건조를 거친 후 오는 12월 초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건조 기간 동안 기상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곶감 건조 시 박피 후 2주 동안 건조장 습도를 50∼60%로 유지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저온에 의한 피해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조시설 현대화와 저온저장고, 건조기, 박피기 등을 지원하고 있는 등 함양 곶감 홍보를 위한 곶감 축제는 오는 12월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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