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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문학상 수상작에 김민식 作 '나무의 시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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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올해 녹색문학상(제11회) 수상작으로 김민식 씨의 수필집 ‘나무의 시간’을 선정했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산림 문학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산림분야 대표 문학상이다.

올해 문학상 공모에는 시, 소설, 수필 등 장르에 총 14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산림문학회는 접수한 작품 중 본선에 오른 6편의 작품을 최종 심사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을 정했다.


녹색문학상 수상작은 나무가 만든 시간을 오래도록 사색해 온 작가의 생명 존중과 녹색환경 정서를 인문학적 배경으로 풀어냄으로써 산림과 인간 삶의 가치를 접목,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산림문학회는 내달 19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녹색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녹색문학상은 지난 10년간 다수 문학인이 참여해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녹색문학상이 산림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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