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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논문대필 의혹, 경찰 2차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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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1차 조사 이어 2번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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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 논문 대필 의혹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한 장관과 배우자, 그의 장녀를 업무방해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등을 불러 2차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조사에 앞서 “(한 장관 등이) 딸의 스펙과 관련 해명을 내놨으나 불충분했다”며 “특혜와 스펙을 쌓고 봉사활동을 조작해 입시에서 특혜를 보고 부, 명예 특권을 대물림했으며 이는 심각한 반사회적 비리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에도 이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한 장관의 장녀는 기업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 받아 대학 진학용 스펙을 쌓기 위해 복지관에 기부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2월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SSRN)에 등록한 논문 문서정보에 케냐 출신 대필 작가 이름이 등장해 ‘논문 대필’ 의혹도 제기됐다.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지난 8일 한 장관과 배우자, 그의 장녀를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스펙용 노트북 기부 의혹’ 등에 대해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뇌물죄, 증거인멸죄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한 장관 일가에 대해서 추가 고발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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