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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년간 국내 33조 등 총 53조 투자…친환경 철강·2차전지소재 등 신기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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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생산 기반 마련 20조
2차전지소재 및 수소 5.3조원
친환경 인프라 5조원
벤처투자 및 신기술 확보에 2.7조원 투자

국내 총 33조원 투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로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
미래 산업 트렌드 적극 선도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깃발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홀딩스 깃발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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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포스코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POSCO홀딩스 출범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지주사 체제를 가동한 포스코그룹은 ▲그린 철강 ▲2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철강사업은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제품 기술력 강화 등에 약 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분야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약 5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의 '친환경인프라' 분야에도 5조원 가량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에도 2조7000여억원을 투자해 그룹차원의 균형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그룹사업 육성에 걸맞은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생산 및 기술 개발, 2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약 2만5천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철강 ▲2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으로 높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목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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