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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의약품 자동조제 혁신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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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유럽법인 '파마고라 플러스 2022' 참가
혁신기기 3종 등 전시
이달 말 스페인·호주 전시회에선
최신 검수 장비 'VIZEN EX' 공개

제이브이엠, 의약품 자동조제 혁신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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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 이 글로벌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제이브이엠은 지난 12~13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박람회 ‘파마고라 플러스(Pharmagora Plus) 2022’에 참가해 혁신기기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4년째를 맞이한 파마고라는 참가업체만 400곳이 넘는 유럽 최대 제약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이 참가했다.


제이브이엠은 대표적 혁신기기인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을 내세웠다.


ATDPS는 병원 처방시스템 또는 약국 전산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의약품을 분류·분배·포장하는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시스템이다. VIZEN은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의약품 정보를 기반으로 ATDPS에서 완성된 파우치에 대한 자동 검사를 진행해 오류를 감지하는 자동포장 검수시스템이고, WIZER는 검수한 파우치를 고객 수요에 따라 환자·약국·요양원별로 자동 롤링하고 커팅·포장해주는 분류 솔루션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이브이엠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비대면 원격 의료 및 의약품 온라인 배송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맞춤형 장비를 출시함으로써 경쟁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이브이엠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약학회가 진행하는 ‘인파르마 마드리드(Infarma Madrid) 2022’와 24~27일 열리는 호주 ‘APP(Australian Pharmacy Professional Conference) 2022’에도 참가해 신제품 ‘VIZEN EX’를 공개한다.


VIZEN EX는 기존 장비보다 효율이 약 5배 업그레이드된 최신식 검사솔루션이다. 자동조제시스템의 처방전과 연동해 조제된 파우치를 기기 내부에 탑재된 최신식 카메라가 분당 400포까지 검사·분석할 수 있어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R&D를 통해 전자동 의약품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시장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보다 앞선 혁신 기술을 통해 올해를 제이브이엠의 해외시장 성과 창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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