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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학교폭력 아니고 다툼…법적 대응 할 것"

최종수정 2021.02.22 08:09 기사입력 2021.02.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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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 수진/ 사진 = 연합뉴스

(여자) 아이들 수진/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걸그룹 (여자) 아이들 수진 측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여자) 아이들 수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큐브 측은 "먼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 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라며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꿈을 향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과거 수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과거 수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아이들 수진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하는 A 씨가 등장했다.


자신의 친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라며 "저도 가해자 한 명 빼고 다른 멤버들에겐 죄송할 따름이지만 제 동생이 받았던 시간을 더는 모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썼다.

A 씨는 "화장실에서 제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제 동생은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라며 "현재 방송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역겹다. 제 동생은 하루하루 어디서 ((여자) 아이들)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수진은) 매일 담배 냄새가 나고 술을 마셔서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고 사람들을 무시하며 말했다. 남의 책상을 뒤져서 좋은 게 나오면 가져가고 체육복을 빌려 가서 주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같은 학교 출신인 연예인이 등교하면 '야 이 XX야, 빵꾸똥꾸야, 부모님 없어서 어떡하냐'며 매일 소리를 질렀다. 먹다 남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돈을 가져가고 교복도 뺏어갔다. 문자에 답하지 않았더니 다음날 '이제부터 너 왕따'라는 식으로 몰아갔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A 씨의 글이 논란이 되자 과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도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한차례 올라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증폭됐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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