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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주입기 시장 2위권 진입...주가 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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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상상인증권은 26일 이오플로우에 대해 앞으로 웨어러블 인슐린주입기 시장 2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의 상향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가 흐름은 변동성은 있겠지만 앞으로도 상향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업체이다. 김 센터장은 "아직 매출 발생은 없지만 시장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했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상승했다. 11월말 3.13%에서 현재 6.5%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 성장성에 베팅한 것이라는 게 김 센터장의 판단이다.


그는 "기술혁신이 필요한 당뇨시장에서 환자들의 편이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기본 전제를 받아들이면 남은 것은 일정, 목표대로 제품출시와 파트너·고객사 확보가 진행되는 속도"라고 강조했다.


현재 나스닥에 성장돼 있는 선두업체 Insulet(PODD) 종목의 시총은 168억 달러 규모다. 김 센터장은 "Insulet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 사용 환자수가 아직 30만명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만큼 잠재 성장 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장 전망 만으로 2조원을 넘는 시장에서 기존 Insulet에 이어 2번째로 진입하는 이오플로우의 향후 시장 점유율을 5~10%로 보는 것은 무리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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