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300억원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373억이 순유출됐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1267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100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도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하며 1729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46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8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918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37조4322억원, 순자산총액은 138조2867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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