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주 시내버스 운행 중 의식 잃은 승객 …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주 시내버스 운행 중 의식 잃은 승객 …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진주에서 시내버스 운행 중 갑자기 의식을 잃은 승객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기게 한 운전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130번 시내버스는 6월 4일 저녁 시간에 중앙시장을 지나던 중 탑승해 있던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자 운전기사는 차를 멈추고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쓰러진 승객에 대해 10여분 이상의 지속적인 응급조치와 보살핌 덕분에 의식을 회복한 채로 119 구급대에게 승객을 넘길 수 있었으며, 함께 타 있던 다른 승객들도 긴박한 순간을 넘기고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미담 사례의 주인공인 김경덕 승무원은 지난해 11월 진주 시민버스 운수업체의 자체 교양교육 시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응급처치를 시행 할 수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주 시민버스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시스템 정착을 위하여 모든 종사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소양 및 관리능력향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