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는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6명 가운데 20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이들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지역확산 차단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나는 괜찮겠지'라고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차단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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