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의 휴가가 오는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4일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발맞춰 장병 휴가를 8일부터 정상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한됐던 간부들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단, 지휘통제실 근무자, 주요전력운용요원 등 핵심인력은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출타를 통제해 왔다. 이후 3월 22일 이후 군내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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