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3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 새마을금고 인근에서 종로 서부지역 교통 환경 문제 해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홍보본부는 이번 총선에서 비대면 선거운동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CM송과 증강현실(AR)을 적극 활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본부는 23일 선대위에서 확정한 슬로건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바탕으로 각종 선거 관련 제작물의 콘셉트로 '대한민국 바로잡기'를 확정했다.
홍보본부는 "위선과 거짓, 잘못된 정권을 바로 고치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정상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승리의 길 ▲미래통합 CM송 ▲독도는 우리땅 ▲얼쑤! 대한민국 등 정당 공식로고송 4곡, 후보자 대표 추천곡 11곡을 선정했다. 정당곡은 후보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추천곡은 후보자 개성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 노래는 누구나 잘 아는 '독도는 우리땅'을 미래통합당만의 가사로 개사해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이언주, 유의동 의원이 직접 부른 곡이다.
이밖에도 선거기간 전 온라인(네이버) 포털 광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유권자와 집중 소통하고, 미래통합당 AR 증강현실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해 유권자가 재미있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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