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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노조와 대화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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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 서민 채무조정 지원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 연체 서민 채무조정 지원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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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0일째 본점 출근을 못하고 있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22일 "노조와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해서 노조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주제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앞서 윤 행장은 지난 20일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하면서 "노조와 여러 채널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화하고 (이 상황을) 빨리 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현재 노사 간 직ㆍ간접(대면ㆍ메신저 등) 채널을 통해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3일부터 20일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은행업 경력이 전무한 '낙하산 인사'라며 출근을 막고 있다.


한편, 윤 행장은 이날 취재진을 의식한 듯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자리해 있는 가운데 사회자가 간담회 시작을 알린 후 간담회장으로 들어와 착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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