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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급반등 마감...코스닥 3.9%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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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의 급락에서 벗어나 1%대 상승세로 출발 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9p(1.44%) 상승한 2182.2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8.8원 내린 1162.0원에 개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스피가 전날의 급락에서 벗어나 1%대 상승세로 출발 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9p(1.44%) 상승한 2182.2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8.8원 내린 1162.0원에 개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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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9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151.31)보다 35.13포인트(+1.63%) 오른 2186.45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182.20으로 출발해 장 시작부터 1% 이상 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미국과 이란간 전면전 가능성을 낮춘 것이 시장을 안정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1900억원, 외국인은 93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기관은 2835억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8%), 섬유·의복(1.97%), 의약품(2.35%), 전기·전자(2.83%)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1.67%), 통신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3.17%)는 이날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1.64%), NAVER(1.64%) 등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45%)·LG생활건강(-1.56%)·SK텔레콤(-0.2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5.15포인트(3.92%) 오른 666.09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519억원, 7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에서는 통신방송서비스(2.92%), 오락·문화(4.05%) 등 전업종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63%), 에이치엘비(10.19%), CJ ENM(1.78%), 펄어비스(1.69%), 스튜디오드래곤(3.51%) 등 대다수 상위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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