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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알릴 국제행사 지속해야" 화장품업계 만난 복지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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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3일 오산 아모레퍼시픽 공장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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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국내 화장품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박 장관은 국내 화장품 완제품 1위 업체로 경기도 오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인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요 화장품기업, 연구원ㆍ협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만나 어려움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화장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한ㆍ아세안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열린 K뷰티 페스티벌처럼 대규모 국제행사를 꾸준히 열어주길 요청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 19억달러 수준이던 국내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3억달러 수준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35%가량 늘었다. 무역수지도 10배 가까이 늘었다.


박 장관은 "우리 화장품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화장품기업 관계자와 관련 종사자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화장품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쉽지 않지만 범부처 차원에서 이를 업계와 함께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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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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