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에…“너무나 당연한 조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 기대…구속 불가피한 상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1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혐의의 무거움, 충분한 정황과 증거,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경험으로 미뤄볼 때 구속영장 청구는 너무나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녀 입시비리로 이 땅의 청년과 부모를 낙담하게 만들고, 사모펀드 비리로 서민들을 좌절케 했으며, 첩보요원을 방불케 하는 증거인멸까지 감행한 정 교수에 대해 법이 할 수 있는 마땅한 역할이 이뤄진 것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국 일가 비리 수사에서 부인의 구속영장 청구라는 중요한 주사위가 던져졌다”며 “개수의 차이일 뿐, 꽝이 없는 주사위처럼 정 교수에 대한 구속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신병 확보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위선의 종착역 조 전 장관을 향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사법부 역시 영장 심문도 포기한 조 장관 동생에 대한 이례적 영장 기각 같은 불신의 판단을 또 다시 반복해선 안 된다. 오직 법리에만 따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