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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블락비 예전 영상 보고 반성, 감사함 느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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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를 발표한 블락비 박경. 사진=세븐시즌스

'귀차니스트'를 발표한 블락비 박경.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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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경은 최근 솔로로서 신곡 '귀차니스트'를 발매하면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감사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은 "블락비의 완전체 활동이 2018년초 이후 없었다. 요즘 혼자 활동하다 보니 예전 영상을 보게 되더라. 그때는 너무 못 자고 피곤한 와중에 툴툴대면서 스케줄을 했던 것 같다. 많은 관객이 우리를 보러 왔었고, 훌륭한 스태프들이 조력해줬는데 왜 모르고 있었지 싶었다. 그 시기가 지나고 나니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MBC FM4U에서 '꿈꾸는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 청취자들과 만나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많이 느낀다고.


박경은 "사연들을 읽고 코멘트를 하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나는 당연하고 익숙해져 있었구나 싶다. '내게 과분했구나, 감사하다' 깨닫게 되는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한편 박경의 신곡 '귀차니스트'는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가사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이 세상 모든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곡이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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