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가 이른바 '예서 책상'을 두고 대립했다. 예서 책상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배우 김혜윤이 사용한 스터디 큐브다.
신재은은 "요즘 이 책상이 화제다"라며 "이 안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거다. 지금 난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서실 비용이 한 달에 1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2년에 240만원인데, (아들이) 앞으로 몇 년을 더 학교 다녀야 하는 걸 생각하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영구는 "정우는 이런 거 없어도 공부 잘 한다"라며 "닫힌 공간, 밀폐된 공간에서 공부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싫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어 "앞으로 돈을 열심히 벌어 정우를 도와주겠다"며 "이런 책상은 사지 마라. 지금 좋다고 하는 건 잠깐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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