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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네스북] 서울 25개구 전셋값 상승률 상위·하위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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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직장인 수요많은 종로구 1위
'헬리오시티' 입주 앞둔 송파구서 하락세 두드러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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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25개구 가운데 올해 전셋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직주근접' 이점으로 수요가 많은 종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1만가구 수준의 초대형 단지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둔 송파구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로구의 전셋값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상승했다. 이는 서울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종로구는 시내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은 곳이다. 다만 상승세는 최근 둔화되는 흐름이다. 전셋값 주간 상승률은 이달 3일 기준 0.07%에서 10일기준 0.19%로 뛰었다가 17일에는 제자리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종로구에 이어 전셋값 상승세는 강북구(2.14%), 중랑구(1.87%), 성북구(1.86%), 마포구(1.62%) 양천구(1.48%), 동작구(1.25%), 서대문(1.23%) 등에서 나타났다.

반대로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송파구다. 송파구는 올해 말 1만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헬리오시티'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올해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다만 최근 들어 가격 추이는 상승전환했다. 송파구의 전셋값 주간상승률은 지난 3일 기준 0.05%, 10일과 17일 기준 각각 0.04%를 기록했다.

이밖에 올해 강남구(-2.42%), 서초구(-1.95%), 성동구(-0.9%), 노원구(-0.81%), 강동구(-0.32%), 광진구(-0.1%), 도봉구(0.04%) 등에서 전세가격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모두 상승세로 전환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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