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김 위원장도 "분단 이후 남쪽에서는 백두산이 그저 바라만 보는 산이었는데 오늘 적은 인원이지만 앞으로는 남측 사람들, 해외 동포들이 와서 백두산을 봐야지요"라고 화답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특별수행원으로 함께 백두산에 오른 가수 알리가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진도아리랑' 즉석공연을 펼쳤다. 알리는 반주 없이 육성으로 불렀고 남북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숙·리설주 여사도 장단에 맞춰 따라부르며 흥겹게 박수를 치기 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가슴에 손을 올리며 "(문 대통령을) 판문점에서도 만났고 평양에서도 만났는데 여기서 같이 있다는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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