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평양회담]정의당 “文대통령 '평양 연설', 세계인의 가슴 뒤흔들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평양 시민들을 향해 연설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박수치고 있다. <메인 프레스센타 생중계 화면>김현민 기자 kimhyun81@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평양 시민들을 향해 연설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박수치고 있다. <메인 프레스센타 생중계 화면>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의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연설'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가슴을 뒤흔드는 장엄한 풍경이었다”고 극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처럼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았고 70년을 헤어져있었을 뿐”이라며 “어제의 연설로 대립과 반목은 종식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비핵화하고 평화와 공존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는 명확하게 확인됐다”며 “북한 주민들 앞에서 육성으로 비핵화를 천명하고 우리 정부의 수장을 평양시민 앞에 세워 연설을 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정상은 낡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세상을 일구려 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인데 우리도 따뜻하고 정겹게 맞아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오늘 백두산을 오른 두 정상이 다음 서울 방문 때는 한라산의 올레길을 걸으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향하는 한반도의 눈부신 도약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