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 은 추석을 맞아 부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사부문은 11일부터 자매마을 농산물 9종을 판매하고 있다. 14일까지 견본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질 좋은 농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조트부문도 지난 11일부터 자매마을인 홍천 바회마을 특산품인 감자와 더덕을 판매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좋은 상생의 장"이라고 말했다.
상사부문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산품 수확, 농지 정리 등 농가 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 봉사단이 방문했으며 10월과 11월에도 4차례 더 방문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리조트부문은 홍천 자매마을 농번기와 수확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 봉사활동에 쓰이는 배추와 무도 자매마을 제품으로 구입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월 200만원이면 한국인이 낫지" 필리핀 가사도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