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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강남유세 총력전…安·劉·孫·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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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美 대선서도 언론 여론조사 빗나가…안철수 찍으면 안철수 된다"

바른미래, 강남유세 총력전…安·劉·孫·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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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한울 수습기자] 바른미래당이 3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당내 주요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유승민·박주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CGV 앞에서 선대위 집중유세에 참석했다.

손 위원장은 먼저 발언에 나서 "한반도 평화는 좋다. 문재인 대통령은 잘 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지선이 평화특사를 뽑는 선거인가. 서울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위원장은 이어 "지방선거가 남북 평화 분위기에 묻혀있는데 시민들이 똑똑히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안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어 경제를 일으켜 세우자"고 호소했다.
유 위원장도 "이번에 안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켜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경제·민생 파탄에 대해 심판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유 위원장은 "(안 후보가 크게 뒤쳐지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13일에 완전히 뒤집어 질 것"이라며 "안 후보, 바른미래당 기호 3번을 이번에 당선시켜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망해가는 서울을 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후보도 "구글 트렌드, 네이버 트렌드 등을 검색해 본 분이 있나. 누가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있나"라며 "2016년 말 미국 대통령 선거를 기억하시나. 모든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지만 트럼프가 이겼다.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예측 한 것은 인공지능(AI)과 구글 트렌드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가 실현될지,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폭주를 방치할지를 가르는 선거"라며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조한울 수습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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