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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박지훈 번역가 오역 논란에 청와대 청원 등장…네티즌 갑론을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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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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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가 오역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와대 청원글까지 등장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 작품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수많은 오역과 발번역을 해 각종 비난과 퇴출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문제의 박지훈 번역가 작품 참여를 반대하고 퇴출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박지훈 번역가를 향해 “최소한 내용 바꿔버릴 정도로 심각한 오역은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혼자만 공감하는 번역”,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인데 이걸 바꿔버리면 어쩌자는 거지 대사 한마디가 스토리에 큰 줄기인데...” 등의 비난을 했다.

반면 “국민청원? 너무 남발하는 건 아닌지”, “국민청원이 다음아고라냐 맘에 안들면 해당 회사에서 따져야지 그게 국가기관에서할일이냐”, “하다하다 이제 별...”, “조선시대에 왜 신문고 함부로 치면 청을 들어주는 게 아니라 벌주는지 알 것 같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 또한 있었다.
한편 문제의 발단이 된 번역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로, 추후 개봉하는 ‘어벤져스4’의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박지훈 번역가가 번역한 자막은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돼 일각에서는 영화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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