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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전 10시부터 3차 실무회담…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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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대면 시점 · 방식 · 발표 형식 등 논의
실무회담 결과 따라 정의용 실장 방북 가능성
남북, 오전 10시부터 3차 실무회담…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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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남북은 2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이날 협의 결과에 따라 고위급 회담 개최와 정의용 청와대국가안보실장 등의 방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실무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는 남측에선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청와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이 참석한다. 북측에선 대표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을 만나 "실무접촉에서 모든 게 사실상 정리되면 고위급회담을 굳이 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남북 협의가 막판까지 난항을 겪을 경우 정 실장이 수일 내로 방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남북은 또 정상 간 핫라인 통화 시점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남북은 정상회담 전 핫라인을 통해 정상 간 통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설치하고 시험통화를 마쳤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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