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드리 헵번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에 공식 계정도 추모 게시물 게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패션 브랜드 '지방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패션 브랜드 '지방시' 공식 인스타그램

AD
원본보기 아이콘

패션브랜드 '지방시'를 창립한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하자 '지방시' 공식 계정에 그를 추모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패션브랜드 '지방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방시의 사진과 함께 그를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지방시' 측은 글에서 "프랑스 패션계의 주요 인물이자 반세기 이상 파리의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을 상징해온 신사인 설립자 지방시의 죽음을 알리게 돼 슬프다"라며 "그의 항구적인 영향력과 스타일에 대한 접근은 오늘날까지 울려퍼지고 있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헵번이 지방시가 디자인한 리틀 블랙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헵번이 지방시가 디자인한 리틀 블랙드레스를 입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지방시는 여성스럽고 시크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디자인은 특히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입고 나온 '리틀 블랙 드레스'로 유명하다. 지방시와 헵번은 이후 약 40여년간 디자이너와 고객으로서 우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지방시의 동거인 필리프 브네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그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지방시는 지난 9일 잠을 자던 도중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