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3일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50분까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이 먼저 연락해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촉에서는 통신선 이상유무에 대한 기술적 점검이 이뤄졌다.
북한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판문점 연락 채널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끊었으며 1년 11개월 만에 복원됐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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