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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하계종합사회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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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김성환 구청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3시 중계9단지 인근에 위치한 ‘하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310.61㎡ 규모.

주요시설에는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이 있다.

2012년 정부와 LH는 행복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중계9단지 아파트 공터에 임대아파트 208세대를 건립을 발표했다.
임대아파트 추가 건설 계획은 주민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2634세대 5790명이 거주하는 기존의 대단지 영구임대아파트의 환경 개선 문제, 부족한 복지 시설 확충 등 현안 문제는 외면한 발표였기 때문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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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2014년에는 계획안에 반대한 한 주민이 자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에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우원식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국토부와 LH공사를 설득하여 임대아파트를 60세대로 축소, 지역 장애인 등 주민들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짓는 개선안을 결정지었다.

구는 지난 10월 복지관 위탁운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가 있음에도 복지시설이나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했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물량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주민들이 복지를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생각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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