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통신요금이나 공공요금을 제때 납부한 자료를 개인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해 신용등급을 올린 금융이용자가 6만6000여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금융감독원이 신용조회회사에서 받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신용평가 가점제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용평가 가점제를 통해 등급이 오른 인원은 6만6639명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가 지난해 1월 도입된 이후 등급이 오른 금융이용자는 지난해 3월 4만9762명에서 1년만에 6만명을 넘어섰다.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평점이 오른 인원은 올해 6월 기준 48만6444명으로, 지난해 3월(42만7638명)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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