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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남지사 출마 공식화…네티즌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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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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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75)가 10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남지사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제가 기왕에 말씀드린대로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이런 당 대표급 인사들이 이번에는 전면에서 뛰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한 번 이끌고 가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출마 선언을 한 셈"이라는 진행자의 말에 "맞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번 12일 연휴 동안에 전남은 물론 광주, 전북 일부를, 특히 전남은 샅샅이 다녀봤다"며 "아무래도 그렇게 움직이니까 전남지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지금 우리 국민의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지 않으면 존폐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원 의원은 국민에게 실보다 득이 많다(tksc****)" "박지원은 9단 단수가 너무 높아서 문제가 되고 안철수는 1단 단수가 너무 낮아서 문제(db16****)" "박지원 전라도 아닌 다른 지역 출마하라(hurh****)"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어야지(ccccu******)" "우리나라 정치계 대표 철새 박지원, 이제 그만 은퇴해라(lo79****)"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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