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푸른함평지킴이, 여란회, 자율방범연합회, 학생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1,415명이 총 19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질서유지, 홍보안내, 환경미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단체 대표들은, 풍요로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모든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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