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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가이드'…방통위가 만든 개인정보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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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터넷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앱 접근권한' 관리법 등 중요성 안내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포스터. 가운데에 있는 세 캐릭터(왼쪽부터)가 '지킬', '앤', '가이드'다. 방통위는 "'지킬'은 개인정보 척척박사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다. 똑똑한 박사의 모습을 하고 인간 빅테이터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 "'앤'은 개인정보 똑똑지킴이다. 스마트폰의 불필요한 동의를 철회하도록 도와준다. 판단력 있는 탐정의 모습을 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는 개인정보 튼튼대장이다. 개인정보에 관련된 내용을 상담 및 문의하여 해결한다. 믿음직한 보안관의 모습을 하고 사전에 주의하도록 알리는 존재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포스터. 가운데에 있는 세 캐릭터(왼쪽부터)가 '지킬', '앤', '가이드'다. 방통위는 "'지킬'은 개인정보 척척박사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모든 정보를 꿰뚫고 있다. 똑똑한 박사의 모습을 하고 인간 빅테이터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 "'앤'은 개인정보 똑똑지킴이다. 스마트폰의 불필요한 동의를 철회하도록 도와준다. 판단력 있는 탐정의 모습을 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는 개인정보 튼튼대장이다. 개인정보에 관련된 내용을 상담 및 문의하여 해결한다. 믿음직한 보안관의 모습을 하고 사전에 주의하도록 알리는 존재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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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주간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확인하고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앱 접근권한'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및 버스, 지하철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앱 접근권한'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킬', '앤', '가이드'라는 캐릭터도 만들었다. 이들이 등장하는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앱 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접근권한을 고지내용으로 확인하고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려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정책 제안 아이디어와 개인정보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례(UCC, 디자인 부분으로 나뉨)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오는 12월에 예정된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퀴즈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는 앱 접근권한을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여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자, 이용자, 정부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으로서 통신·포털·쇼핑·게임·유료방송 등 사업자와 관련 협회·단체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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