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불리고 있는 ‘강릉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나눈 대화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가해자는 “XXX(피해자 가족)가 저 글 올리면 저 XX도 X 되는 거야”라며 “우리 신상 다 퍼뜨리면 우리도 그거 고소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지역에 다 퍼질텐데”라는 말에는 “상관 없음. 저거 어차피 다 흘러가. 나중에 다 묻혀”라고 답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더 피해자가 안 생기도록 이렇게 잔인한 아이들은 형벌을 늘려야 한다 그래야 법이 무서운 줄 알고 감형도 절대로 하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분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