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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부 북핵 레드라인 설명에 “이미 레드라인 넘어 데드라인 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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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가 밝힌 북한 도발 레드라인 기준을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가 밝힌 북한 도발 레드라인 기준을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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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가 밝힌 북한 도발 레드라인 기준을 비판했다.
5일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핵 레드라인이라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완성이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핵 개발이 완료되는 순간”이라며 “핵 개발이 완료되는 순간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한국 대통령이 레드라인을 미국 기준으로 설정해 아직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한국 기준으로 보면 북핵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 데드라인까지 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홍준표 대표는 “문 정권의 대북정책 수정만이 5000만 국민을 핵 인질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길입니다. 명심하십시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4일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 교수는 현 북핵 관련 상황에 대해 “아직 레드라인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혀 정부의 레드라인 기준에 대한 논란을 불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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