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달 26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관내 의료기관 709곳을 포함, 전국 1만9000여개 위탁기관(지정)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들 지역을 이외에 나머지 시·군은 오는 26일부터 개인별 일자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증·가족관계증명서·사회복지시설 입소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서 70∼90%의 예방 효과가 있고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또는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며 “올해는 국내 백신 공급량이 충분하고 보건소 외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므로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