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행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퇴장(EXIT)을 지원하는 선순환금융(Cycle-Up)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신성금고는 1932년 4월 금고상회로 출발해 창업 2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마친 뒤 3세로의 가업승계가 불투명해 사업 정리를 고민 중이었다.
기업은행은 신성금고에 한국성장금융 등이 출자한 기술금융 PEF를 재원으로 역량 있는 내부직원에게 경영권 승계가 가능토록 하는 MBO(Managemant Buy Out) 투자를 실시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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